깨진 한글 복원기는 자모가 흩어지거나 알 수 없는 문자로 바뀐 한글을 붙여넣기 한 번으로 되돌려 주는 도구입니다. 어떤 이유로 깨졌는지 몰라도 됩니다. 가능한 복원 방법을 모두 시도한 뒤 한글이 가장 자연스럽게 살아난 결과를 골라서 보여 주고, 나머지 후보도 함께 남겨 둡니다. 입력한 글은 브라우저 안에서만 처리되며 어디에도 전송되지 않습니다.
ㅎㅏㄴㄱㅡㄹ 처럼 자음과 모음이 낱개로 보이는 경우입니다. 맥에서 만든 파일 이름, 맥에서 압축한 zip 을 윈도우에서 풀었을 때, 일부 앱에서 복사한 글에서 자주 나타납니다. 한글을 저장하는 방식이 완성형(한 글자로 저장)과 조합형(자음·모음을 따로 저장) 두 가지인데, 조합형으로 저장된 글을 그대로 보여 주면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글자를 다시 합쳐 주면 그대로 복구됩니다.
한글, 반갑습니다 같은 모양입니다. 한글을 담은 데이터를 다른 언어용 문자표로 잘못 읽어서 생기며, 메일·CSV 파일·해외 서비스에서 흔합니다. 글자를 원래 바이트로 되돌린 뒤 올바른 방식으로 다시 읽으면 정확히 원래 글자로 돌아옵니다.
%ED%95%9C%EA%B8%80 처럼 퍼센트 기호가 섞여 있거나 한, 한 형태라면 주소·코드·HTML 에서 쓰는 표기법입니다. 이 도구가 자동으로 알아보고 원래 글자로 풀어 줍니다.
물음표나 네모(�, ???)로 바뀐 글자는 복구할 수 없습니다. 이 기호는 "읽을 수 없어서 버렸다"는 표시라 원래 정보가 이미 사라진 상태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원본 파일을 다시 받아 열 때 인코딩을 직접 지정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메모장이라면 파일 → 열기에서 인코딩을 UTF-8 또는 ANSI(EUC-KR) 로 바꿔 가며 열어 보세요.
맥은 파일 이름의 한글을 자음·모음으로 나눠서 저장합니다. 윈도우 압축 프로그램이 이를 그대로 보여 주면 ㅍㅏㅇㅣㄹ 처럼 보입니다. 깨진 이름을 여기에 붙여넣으면 원래 이름이 나옵니다. 파일이 많다면 반디집·알집의 압축 풀기 설정에서 인코딩을 UTF-8 로 바꾸면 한 번에 해결됩니다.
멀쩡한 글은 그대로 돌려주도록 만들었습니다. 원본에 가산점을 두고 있어서 복원이 필요 없다고 판단하면 "고칠 것이 없습니다"라고 알려 줍니다. 혹시 결과가 마음에 들지 않으면 다른 복원 후보를 펼쳐 원하는 결과를 직접 고르세요.
2번(낯선 알파벳으로 바뀐 경우)과 3번(퍼센트·이스케이프 표기)은 언어와 상관없이 동작합니다. 다만 어느 결과가 맞는지 고를 때 한글이 얼마나 살아났는지를 기준으로 삼기 때문에, 한글이 없는 글은 후보 목록에서 직접 고르는 편이 정확합니다.
아니요. 복원은 전부 브라우저 안에서만 이뤄집니다. 붙여넣은 글은 서버로 전송되지 않고 새로고침하면 사라집니다.